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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대인 관계가 개인의 정신건강과 삶에 중요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모든 개인의 갈등은 주로 대인 관계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얘기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야 하는데 원만한 인간관계와 원만하지 않은 인간관계의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대인관계의 중요한 원칙을 알아보겠다.

    아들러 심리학 대인관계론 : 인간관계 특징
    아들러 심리학 대인관계론 : 다양한 인간 관계

    아들러 심리학의 대인관계론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 중 대인 관계론에서는 일단 인간은 사회적 존재라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는데 대인 관계의 중요성을 사회적 관심공동체 감각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사회적 관심은 아들러 이론의 핵심이론이기도 하고 사회적 본능을 지닌 인간이 가져야 할 공감과 협력 및 공동체 의식으로 책임을 지는 상호의존성을 대표로 거론하며 사회적 관심의 특징을 설명한다. 첫째로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과 협력의 능력으로 개인이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를 중요시한다. 둘째는 사회적 관심은 개인 자신을 큰 공동체 일원으로 인식하면서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마음가짐으로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였다. 이는 공동체의 번영이 곧, 개인의 행복과 정신적의 건강에도 크게 중요한 작용을 한다.

    셋째로 아들러는 인간은 서로 책임을 지고 상호 의존적인 존재로 살아가야 하므로 개인의 행동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하는 책임과 상호 의존성을 강조한다.

     

    공동체 감각은 사회적 관심의 연장선으로 개인이 자신을 사회적 관계에서 어떻게 인식, 행동하는지를 설명하면서 건강한 정신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강한 공동체 감각을 지니고 있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첫째로 개인이 스스로를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지하고 그 안에서 연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개인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소속감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로 개인이 나의 일같이 공동체의 목표와 가치를 고유하면서 동시에 노력하는 태도로 공동체 내에서 협력과 통합을 촉진하는 목적의 공유를 중시한다. 셋째로 개인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지지적 관계는 개인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며 사회적 지지를 강화한다. 이렇듯 아들러는 대인관계가 개인의 삶의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사람의 특징

    부정적 사고를 하게 된다. - 긍정적인 접근을 하지 못하고 매사에 부정적인 사고로 일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좋은 일인 경우도 이게 계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부터 생각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삼아 나를 계속적으로 평가한다.

    다른 사람말을 경청하지 못한다. - 다른 사람말을 끝까지 듣지 못하고 중간에 가로막거나 귀를 기울이지 못한다.

    분노를 통해 사람을 조종하려 한다. - 말을 거칠게 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 부정하면서 분노를 표출하며 자신의 뜻을 따르라고 관철시키며 강압적인 태도를 취한다.

    부럽다는 말을 자주 한다. - 다른 사람의 기분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고 본인에 관점에서 자신의 보족한 점을 말하며 좋겠다는 말을 연발한다. 자기의 부족한 점을 말하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문제를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아차피'라는 말버릇이 있다. - 이런 말버릇의 표현들은 변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적 표현으로 상대의 의견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기 자신도 믿지 못하는 경우로 누구의 충고나 조언도 듣지 않는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거부한다. - 자신과 다른 가치관의 사람을 배척하고 항상 자신이 옳다고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린다.

    문제 행동으로 주목받으려 한다. - 자신감이 결여가 되어 있고 문제 행동을 보여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으려 한다. 

    대화자체를 승부라고 생각한다. - 대화중 자신의 의견이 통하지 않으면 곧 패배로 간주하고 무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여기며 승패만을 따지는 수직적 대화를 지속한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 잘못을 지적당하면 즉시 변명을 하거나 상대를 나쁘게 평하하면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의 특징

    문제를 건설적을 생각한다. - 문제의 단점 지적이 아니라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고 상대방이나 자신을 원망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건설적인 사고방식으로 노력한다. 

    자신과 타인은 다르다고 인정한다. -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의 생각을 인정한다면 불편한 상대가 줄어든다.

    상대방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 분노의 감정에 서로 휘둘리지 말고 냉정하게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한다.

    신뢰감을 바탕으로 상대를 대한다. - 대화의 결말이 부정적으로 당연할 거라는 식의 표현은 말에 전달이 되고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기 쉽지 않다. 상대방도 이해해 줄 거라는 믿음으로 원만하게 대화한다.

    자기 자신을 믿는다. - 결점이 인간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듯 오히려 그것을 인정하고 활용할 줄 알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상대의 실수나 무능력도 수용한다. - 상대방의 실패를 몰아가지 말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 냉정하게 의논하는 것이 상대방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지적을 순수하게 받아들인다. - 상대방이 지적을 하고 충고를 하면 오해가 있더라도 일단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정을 설명하면서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간다.

    상대방 말을 잘 경청한다. - 상대방 말을 잘 경청하면 상대방이 호감을 가져 오히려 내 얘기도 흔쾌히 들어주게 된다.

    신뢰 형성을 먼저 하고 상대의 문제를 지적한다. -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란다면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신뢰가 쌓인  두터운 관계에서는 충고가 받아들이기 쉽다.

    상대방을 조정하지 않고 본인이 바뀌려 한다. - 사람을 조종하려고 하면 누구나 저항한다. 자신 바뀌면 상대방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고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수평 관계에서 대화한다. - 수평관계에서 대등하게 나누는 대화는 서로 존중하게 된다.

    상대방에 따라 전달 방법을 바꾼다. - 원만한 대화가 진행되지 않더라도 비난을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태도나 말투를 바꾸면 결과적으로 상대방도 자세와 방식을 바꾼다.

    자신을 과장하지 않는다. - 편안하게 본모습의 자신을 보여주면 진정한 신뢰 관계가 형성된다.

    공동체에 공헌하고 있음을 느낀다. - 자신이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자신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믿는 기본적 공헌감은 살아가는데 중요한 의미이고 자신감과 행복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거절의 경계선이 명확하다. - 바람직한 관계가 무조건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무엇이 아닌지는 정확한 표현으로 거절한다.

    다른 사람 문제에 함부로 간섭하지 않는다. -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때도 최종 결단은 상대방이 내려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상대방이 과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함부로 결단 내리지 않는다.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 감사는 관계에서 기본이다. 아낌없이 표현하면 협력자가 늘어난다.

    다른 사람의 기쁨을 위해 신경 쓴다. - 자신의 기분도 조절하고 상대의 기분을 배려하면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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