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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강박증이란?
마음이 병이라고 불리는 강박증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떠한 장면이나 생각, 행동이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현상을 말한다. 반복적이고 원치 않는 생각 및 행동을 특징으로 심각한 불안과 고통을 유발하는 만성 정신 건강 상태를 말한다.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마음의 병이라 칭하지만 우리 주변가까이나 심지어 내가 겪고 있는 마음의 상태 일 수 있다. 최근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며 방치하면 만성화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강박은 일반 정상인에게도 일부 표현이 되며 그 정도가 심하면 사회생활 및 인간관계에 문제를 유발한다. 강박증을 과거에는 심리학적 요인에만 근거하여 말하였지만 최근에는 약물연구와 뇌영상 연구를 통해 유전자에 의해 타고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도 나와있다.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관여하여 농도가 부족하게 되면 강박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세로토닌 물질에 작용하는 약물들이 강박증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인다. 강박증은 거슬리는 생각과 반복적인 행동 또는 정신적은 강박으로 심리적 기초에 근거해 유전적, 신경생물학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나도 모르게 떠오르는 불안으로 어떠한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면 자가진단을 통해 돌아볼 필요가 있다.
강박증 증상 및 자가진단
강박증의 증상은 지속적이고 통제할 수 없는 생각이 계속적으로 발행하며 이러한 생각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인식하더라도 멈출 수 없다. 이러한 생각이 불안과 고통을 수반하며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오히려 반복적인 생각이나 행동으로 대체하게 된다. 이런 강박적 행동을 수행하면서 일시적인 안정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반복 속에서 행동요소들이 더 강화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지나치게 주변을 치우거나 손을 씻는 무한행동을 반복하기도 하고 필요한 물건도 아닌데 모으거나 쌓아두는 행위, 더러운 것에 감염될 것 같은 기우나 어떤 병에 걸리진 않았는지 때때로 걱정하는 반복을 한다. 또, 차를 운전하면 사고를 낼 것 같은 두려운 생각과 여러 번 계산하고 확인하는 행동을 하게 되고 수돗물이나 가스밸브 등 어떤 현상에 대해 계속적으로 확인하기도 한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미리 구매해 놓으며 상표를 떼지 않은 옷이 여러 벌 있다면 스스로 인지해야 한다.
불안 강박증은 특별한 위험요인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안해하고 성 강박증은 원치 않는 성적 생각 및 충동으로 괴로워한다. 다이어트 강박증은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본인이 비만이라 생각하고 다이어트에 빠져있다. 간혹 방송을 통해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집에 쌓아놓고 사는 심각한 수준은 자각자체가 어려울 수 있지만 강박증 증상에 따른 습관적 강박행동이 반복이 된다면 스스로 자가진단을 통해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등 치료를 겸해야 한다. 실제 강박증 증상이 있는 사람의 3분의 1 이상이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강박증은 현대사회에서 심하게 드러나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 및 뇌기능의 생물학적 요인의 복합적인 두뇌부조화 현상이므로 강박증을 이해하고 자가진단을 통해 점검 관리해서 인지하고 지료해야 합니다.
강박증 극복법으로 마음의 병 치료
강방증의 극복법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일단 본인 스스로가 자각하지 못하면 쉬운 일이 아니다. 행동요법으로 행동치료와 약물복용으로 약물치료를 겸할 수 있지만 일단 본인 스스로가 강박증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인지할 수 있는 가벼운 증상이라면 강박적인 행동을 스스로 의식적으로 자제하는 생활습관으로 개선해야 한다. 세로토닌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낮에는 잠시라도 햇볕을 쬐고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겸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한다. 원만하지 않은 인간관계로 인한 강박증세는 오히려 가족과 주변인들의 애정과 따뜻한 표현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행동 요법으로 통한 치료는 어떤 반복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생각을 차단하고 일을 처리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시간이 지나면 행동을 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 실질적으로 강박증상을 유발하는 자극에 노출시키고 강박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 궁극적으로 강박 증상을 감소시키는 노출반응방지기법(ERP)으로 행동치료도 하게 된다. 약물치료로는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우울제를 처방하기도 하고 항정신병 약물을 인위적으로 처방하기도 한다. 강박증은 치료가 가능한 마음의 병이므로 증상을 먼저 자각하고 전문가를 도움을 받아 치료에 힘써 만성질환으로 남지 않도록 생활습관의 개선으로부터 출발하여 꾸준한 치료를 통해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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