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야 하는 이유, 내가 공부하는 이유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한다".라는 말은 공부가 주 업무인 학생 때는 듣기도 싫은 말이었다. 그러나 이미 학업을 배우는 공부시기를 지나고 인생공부를 하고 있는 지금은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는 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스스로가 추구하게 된다. 일반 배우는 개념을 넘어서 생각하고 연구해서 내 것이 되는 공부는 살면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내가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며 공부하는 모습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

공부가 좋다고 하는 사람은 아마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귀찮고 따분한 일이지만 성장을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일차적인 공부는 학생 때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을 통해 배우면서 세상이라는 전쟁터에 나오기 전에 탄알 장착이라도 하듯 형식적, 습관적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이마저도 하지 않으면 학업공부를 졸업하고 사회 출발선에서는 이미 공부의 결과로 낙오자로 찍혀서 하고 싶은 일에 선택의 폭에서 밀려 좌절하게 된다. 저마다의 형편에 맞게 삶을 영위하기 위해 직장을 선별하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공부하게 된다. 공부는 성장과 발전의 핵심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서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여 또 다른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열 수 있다.

 

그렇게 습득한 전문지식과 기술은 경제적인 안정된 삶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이고 생각하게 된다고 공부는 살면서 야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아는 만큼 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 새로운 분야에 접근하게 되고 새로운 발견과 풍부한 이해력을 넓힐 수 있다. 내가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유레카'를 외치듯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가 알기 전 까지는 모른다는 사실조차 알 수가 없다. 이렇듯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 배우고 공부할수록 내가 가지는 세상은 커지고 부족함을 더 느끼면서 자신을 더 들여다보게 된다.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다시 공부하는 반복적인 삶 속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와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이 재능을 온전하게 삶에 반영하여 지식이 지혜가 되는 자아성찰을 통해 일과 삶, 미래를 통찰하는 공부를 계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반쪽자리 공부가 아니라 우리가 말하는 근본의 이치에 닿기 위해 삶의 전체를 깨닫는 일이다. 

살면서 내가 공부하는 이유

우리는 공부를 통해 배우고 익혀서 지금의 직업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특히나 대한민국에서는 교육열이 높은 관계로 태어나서 공부라는 말을 떠나 살 수 없다. 지금까지는 1차원적인 공부를 말하였지만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삶의 행복함을 위해 진실한 방향을 겨냥하고 나아가기 위해 공부를 한다. 어찌 보면 공부는 내가 많이 알기 위해서만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로 습득한 지식을 지혜롭게 현실 적용해서 기쁘고 행복하게 하려고 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한 공부이다. 지금 당장 근처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한다던지 시작할 수 있는 공부 방법으로 책을 가까이해 보자. 가까이 지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해 보자. 그리고 그런 관계유지를 위해 방법을 찾아보고 마음을 다해 공부해 보자.

 

공부란 큰 의미로는 관심이 가는 곳에 마음을 다하는 방법이다. 알고 싶은 만큼 시간과 마음을 투자해서 알아가고 지혜롭게 활용하는 것이다. 가끔 소설을 읽고 고전을 읽으며 다양한 간접경험의 감성으로 내 마음을 부들부들하게 만들고 일상에 따뜻한 감정을 녹여내여 즐거움을 만드는 일도 그 과정이 공부하는 이유이다.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 시대의 공부는 궁극적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데 있지 않을까? 작게는 내가 한 공부를 토대로 내 남편 아들과 딸에게 공부한 만큼 지혜롭게 내가 다가간다면 공부의 효과가 여기서 증명할 테니 말이다. 항상 나에게 스스로 인생숙제를 질문하고 심사숙고해서 그 대답을 찾는 공부는 내가 행한 노력의 결과물은 후회 없는 삶을 사는데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인생과 미래가 바뀌는 공부의 즐거움

나의 인생과 미래를 바꾸려면 공부를 통해 변화할 수 있다. 공부는 새로운 주제를 탐험하고, 지식을 습득하여,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끝없는 탐구의 여정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공부는 결과만 즐거운 게 아니라 지식습득 중 하나씩 알아가는 희열 속에 호기심도 충족하면서 자신의 열정과 관심을 끌어올리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 몰랐던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취감을 접하게 되며 공부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사람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그 와중에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동기부여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공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금의 삶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확실한 길은 공부를 통해서 그 즐거움으로 가능하다. 당장은 표시가 나지 않더라도 하루도 쉬지 않고 조금씩 공부로 쌓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미래가 완전히 다르다. 내 내면에 다양한 변화를 꿈꾼다면 하루에 조금씩 틈을 내어 공부를 해보자. 실상 책을 펼치지 않았더라고 오늘은 일상에서 내가 이걸 깨우치고 배웠구나 하는 마음가짐으로 짚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마음의 공부가 되어 변화를 만들 것이다. 조금씩 성장하는 나, 조금씩 나아지는 일상의 즐거움이 나의 인생과 미래를 의미 있는 날로 바꿔 놓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