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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똑톡

관계가 풀리는 태도의 힘

마음보 2024. 5. 14. 08:56

목차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이미 그 마음은 마음이 아니다.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소리다. 집안, 학교, 회사, 모임 우리가 발들여 사는 곳은 내 옆에 한 사람만 더 있어도 여기서는 관계상의 문제가 발행한다.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도 일일이 마음을 알 수 없으니 태도를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고 마음이라 받아들인다. 좀 더 관계가 잘 풀리는 사람의 태도를 알아보고 상황에 따라 관계가 풀리는 태도의 힘을 알고 실천하자. 

    관계가 풀리는 태도의 힘
    관계가 풀리는 태도의 힘

    나를 지키며 남과 잘 지내는 태도의 힘

    사람은 아무리 공정하게 보려 해도 자신의 가치관과 상대방의 가치관이 다르고 차이가 있어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나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 사람마다 다른 환경과 경험, 식견을 가지고 있으므로 내가 다 옳지 않고 편견으로 뭉쳐있다고 일차적으로 관계에서 인정하면 자신을 더욱 객관적인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서로의 욕구가 다르고 모두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발산하고 상대방에게 제멋대로 바라고 이해해 주기만 바란다. 이미 나는 제멋대로 임을 자각할 줄만 알아도 관계의 마찰을 줄일 수 있다. 가끔 짜증이 날 때 왜 짜증이 났는 지를 생각해 보고 이런 경우 평온한 관계유지가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고 자연스럽게 순간을 피하는 것도 상책이다. 스트레스의 핵심을 찾고 견디기보다는 잠깐 피해 가는 것이 관계의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자신이 무엇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지를 알고 찾아놓고 스트레스를 푸는 현명한 방법을 좋아하는 일로 돌리는 것도 자신을 위해 집중하는 좋은 태도이다. 인간관계에는 절대적 규칙이 없어 더욱 어렵다. 이럴 때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유연하게 맞추고 태도를 비슷한 방식으로 응대한다면 분쟁을 줄일 수 있다.

    그날 하루 종일 속상했다면 잠자리 들기 전 밤에 다시 되새기며 우울해 하기 마련이다. 밤이 되면 대부분 마음이 어두워지며 좋은 해결책을 마련하기 어렵다. 상대방과의 고민의 시간도 현명하게 갖고 상대의 일에 너무 깊게 파고들어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때로는 상대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도 답일 수 있다. 관계가 이미 꼬였다면 꼭 풀고자 하는 맘으로 죽기 살기 직진하기보다는 비상구를 만들어 탈출할 생각을 하는 것도 유연한 대처 중 하나다. 복잡한 관계는 굳이 유지할 필요 없이 끝낸 뒤 처음부터 시작하는 방법을 찾아도 무방하다. 다시 인생을 리셋하고 세팅하면 된다.

    관계가 술술 풀리는 사람의 태도

    사람의 속마음은 쉽게 알 길이 없다. 그러므로 자신이 실수를 하면 인정하고 사소한 일에 배려를 하는 등 보이는 모습을 의식하며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로 수시로 상황에 맞춰 물결치듯 변한다. 이런 감정을 매사에 옳고 그름으로만 따져서는 안 된다. 혹여 상대의 변명이 정당하지 않더라도 일부는 인정해 주고 나만이 옳다고 전제하지 말자. 그리고 항상 나만 희생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억울해하지 말고 알아주기 바라지 말고 도와주기를 솔직히 요청하라. 모든 관계에서는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고받는 게 중요하다. 관계에서 배려도 중요하지만 듣는 사람이 불쾌해지는 기준의 배려는 참견에 불과하고 관계에 쓸모가 없다.

     

    아무리 애를 쓰는 관계라도 모두 다 다 잘 지낼 수는 없다. 참고 다 받아주는 관계가 다 성립이 될 수도 없을뿐더러 내가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는 관계는 어차피 나중에 문제발생을 야기하므로 나랑 맞는 타인과의 인연도 골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무리 유지하고 싶은 관계이더라도 상대에게 전적으로 맞추려고 무리하지 말고 때로는 거절할 필요도 있다.

    매사에 부정적인 말을 입에 올리지 말고 자신만의 일정한 톤으로 교류하고 분쟁 시 감정기복은 치명적이므로 평소의 톤을 유지하도록 한다. 사회생활에서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듯이 특히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인사만큼이나 좋은 명함이 없다.

     

    때론 상대에게 의지한다는 것은 서로 편히 기댈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상대가 마음 편하게 여길 수 있게 그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서 이야기하며 남을 잘 따라 하는 사람은 세상사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지닐 수 있다. 무리들 속에서 길을 안내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니 당신도 능력을 갈고닦아 사람이 가는 길을 밝게 비추는 인도자가 되길 노력하자.

    생긴 문제를 부드럽게 해결하는 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앞전에서 그렇게 노력을 했더라도 이미 관계상 생긴 문제는 현명한 태도로 잘 풀어야 한다. 일단 말이나 행동 속에서 상대방을 잘 살피고 상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찾아 관찰하여 상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한다. 상대의 표정과 동작을 살피는 듣는 행위로 불만의 정체를 잘 파악하자. 기본적으로 갈등의 본질은 불만에서 시작되니 다툴 일을 없애는 데 중점을 두면 된다.

     

    일단 상대의 이야기를 부정하지 말고 듣고 그저 귀만 기울일게 아니라 표정도 의식하면 해결하기 쉽다. 감정이 일어난 상황에서는 누구든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므로 상대가 속 시원히 먼저 말하게 하고 상대가 충분히 받아들이도록 배려하면 된다. 실수했을 때는 자초지종을 설명하려다 변명의 늪에 빠지지 말고 먼저 솔직히 사과하는 자세가 문제해결에 쟁점이다. 그다음 문제의 원인을 밝히며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하면 된다.

     

    사람은 실수 자체로 싸우게 되는 게 아니라 표정과 말투로 대응하는 모습에서 감정으로 다투게 된다. 반론은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해서 상대가 냉정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감정을 넣지 않고 변명 없이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면 된다. 해결책에서도 상대에게 무언가를 줌으로써 결과도 본인의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일상에서도 무언가를 주는 입장이면 갈등상황을 피하기 쉽다. 그러나 애써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퇴양난의 상황으로 갔을 때에는 최후의 수단으로 잠시 관계를 잠재워 끊어 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거리를 두고 자연 치유를 기다는 것도 때론 효과 적일 수 있다. 이렇듯 태도가 달라지면 인생의 부분이 고쳐지고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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