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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중급 이상의 규모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 지진 피해 가능성을 피해 가기 어렵다. 금융당국에서도 지진 피해 보장상품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고 손해보험사들의 관련 상품 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지진 발생 대비 준비 등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심적으로 안전하게 준비하고 발생 시 안전하게 행동으로 대처하자.
지진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
■ 지진으로 흔들릴 때
- 일단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 흔들림이 멈췄을 때
- 구조물이 뒤틀려 문이 안 열일 수 있으므로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 놓고 전기와 가스를 차단한다.
■ 건물 밖으로 나갈 때
- 건물 밖으로 나갈 때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이동한다. 엘리베이터는 사용을 금한다.
■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
-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와 몸을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서 주위를 살피며 대피한다.
■ 대피 장소를 찾을 때
- 떨어지는 물건, 파편에 주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 대피 장소에 도착한 후
-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방송 안내의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지진 발생 시 장소별 대처방법
■ 집안에 있을 경우 - 지진발생으로 흔들리면 탁자나 책상아래로 들어가 몸을 잠시 보호하다가 흔들림이 일시적으로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확보된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간다. 이때 계단을 이용한다.
■ 집 밖에 있을 경우 - 떨어지는 파편이나 물건에 대비하여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넓은 공간인 운동장이나 공원으로 지진 옥외 대피장소로 이동한다.
■ 엘리베이터에 있을 경우 - 지진 발생 시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경우는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일단 내린 후 가까운 계단을 이용하여 건물에서 빠져나온다.
■ 학교에 있을 경우 - 지진 발생으로 흔들림이 느껴지면 책상 아래로 들어가 책상다리를 잡고 안전하게 있다가 흔들림이 멈췄을 때 질서를 지키며 선생님들의 지도나 방송에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한다. 복도를 지날 때 창문유리가 깨질 수 있으니 창문과 떨어져 이동한다.
■ 백화점, 마트에 있을 경우 - 지진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면 진열장에서 물건들이 떨어지므로 몸을 보호하면서 일단 계단이나 기둥 근처로 이동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밖으로 대피한다.
■ 극장, 경기장 등 공공장소에 있을 경우 - 가방 등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하면서 흔들림 멈출 때까지 자리에 앉아 있다가 안내에 따라 비상구로 침착하게 빠져나와 대피한다.
■ 전철을 타고 있을 경우 - 흔들리면 손잡이나 기둥을 잡고 몸이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 전철이 멈추면 안내에 따라 이동한다.
■ 운전 중일 경우 - 비상등을 켜서 서서히 속도를 줄인 후 도로 오른쪽으로 차를 세워 긴급차량을 위해 도로의 중앙 부분을 비워둔다. 라디오의 정보를 잘 들으면서 차에 키를 꽂아 두고 문을 잠그지 않고 대피한다.
■ 산이나 바다에 있을 경우 - 산사태나 절벽 붕괴에 주의해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돌, 바위가 굴러 내려오거나 산사태가 발행할 수 있으므로 급한 경사지를 피해 평탄한 곳으로 대피한다. 해안에서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
지진대비 체크 리스트
■ 탁자 아래와 같이 집 안에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 공간을 미리 파악해 둔다.
■ 옷장이나 그릇장, 냉장고 등을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하고 유리창이나 넘어지기 쉬운 가구 주변의 위험을 확인하고 지진 발생 시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 창문, 그릇장의 유리가 깨졌을 때 흩어지지 않도록 투명필름이나 테이프를 붙이거나 깨진 유리 등에 다치지 않도록 두꺼운 실내화를 준비해 둔다.
■ 불을 사용하는 장소 주위에 소화기를 마련해 두고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난로나 위험물은 주의하여 관리한다.
■ 가스 및 전기를 미리 점검하고 위급상황시 차단하는 방법을 알아 둔다.
■ 텔레비전, 꽃병 등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은 높은 곳에 두지 않도록 한다.
■ 건물이나 담장은 수시 점검하고 우험한 부분은 안전하게 미리 수리한다.
■ 지진, 지진해일 발생 시 머물고 있는 곳 주변의 대피 장소를 미리 파악해 둔다.
■ 비상시 가족과 만날 곳과 연락할 안전 연락망을 미리 구축해 놓는다.
■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훈련하여 익혀둔다.
■ 지진에 대비하여 비상용품을 준비해 두고 보관 장소와 사용방법을 알아 둔다.
■ 지진 발생 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소화기를 준비해 놓고 사용방법을 알아 둔다.
■ 비상용품 목록 - 물 / 라면 / 손전등 및 건전지 / 연고 / 라이터 / 화장지, 물티슈 / 라디오 / 통조림
소화제 / 간단한 옷 / 감기약 외 비상약 / 비상금 등
지진, 지진해일에 대한 기타 상식 및 궁금증
■ 지진 상황에서 문을 열어 두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지진 발생 시 흔들림으로 인해 건물 구조가 훼손되면 문이 안 열릴 수 있다. 그 경우 대피로가 차단되어 고립되기 때문에 통로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지진이 일어나면 대피 이전에 왜 탁자 밑으로 피하나요?
지진으로 인한 부상은 주로 깨진 유리창이나 떨어지는 물건에 맞아서 발생하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바로 대피하는 것보다는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 안전하다.
■ 건물에서 꼭 나가야 하나요?
내진설계가 잘 되어있는 안전한 건물이라면 실내에 있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
■ 내진설계가 된 건물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내진설계 여부는 건축물대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5년 이후 신축 3층,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에는 내진설계를 의무화, 2017년 12월에는 2층 또는 연면적 200㎡ 이상의 건축물, 모든 주택으로 내진설계 대상을 확대했다.
■ 여진이 끝나기까지는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지진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이다. 여진이 끝나는 시기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본진 발생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여진의 횟수 및 규모가 작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 미리 예측해서 지진에 대비할 수는 없나요?
과학기술로는 지진을 현재까지 예측하기 어렵다. 일부 동물의 행동으로 미리 지진을 감지한다는 과학적인 근거 없는 속설이 있을 뿐 평소 지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 지진해일이 발생 시 어떻게 하면 되나요?
해안에서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지역마다 정해진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나 피할 시간조차 없다면 주변에 있는 철근콘크리트로 된 튼튼한 건물 3층 이상 높은 곳으로 해발고도 10m 이상의 언덕 및 야산으로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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